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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8월] 8개월간 운동기록 및 현황 분석(feat. 번핏)

근근 기록

by 털털한부자 2023. 12. 2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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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말~ 11월 초까지 결혼과 신혼여행을 다녀오고 12월까지는 운동을 하지 않다가 1월부터 다시 운동을 재개했다. 결혼 전에도 운동을 조금씩 했지만 또 제단 된 옷이 맞지 않을까 봐 과도하게 하지는 못했다. 운동을 하지 않고 2개월을 먹었더니 살이 많이 올라오고 근육이 사라져 가는 느낌을 받고, 다시 운동을 결심했다. 대신 내가 잘할 수 있는 조건으로 운동을 하기로 했다.
 

점심시간에 40분 운동

저녁에 운동을 하게 되면 약속이 생기거나 미루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운동을 거르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을 하러 가기는 게을러서 쉽게 헬스장을 끊을 수가 없었다. 결국 내가 선택한 시간은 점심시간이다.
점심시간에 운동을 하게 되면 식단을 할 수가 있다는 점. 매일 시간을 쪼개서 황금 같은 점심시간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아주 매력적이다. 하지만 그만큼 같이 식사하는 시간도 없어지니 인간관계도 좁아지게 된다.
 

장 점단 점
하루시간 중 점심시간을 쪼개어 활용
매일 빠지지 않고 운동 가능
도시락 등으로 식단 조절 가능 
운동시간 40분 내외로 제한
식사자리 감소로 인간관계 협소
샤워시간까지 부족

 

일/월요일 운동 미실시

일요일/월요일엔 휴무일로 따로 운동을 하지 않았다. 휴일이니까 주로 쉬는 날이 많았고, 대신 화요일부터 다시 열심히 운동하는 식으로 운동일수를 채워나갔다. 
여기서 고민은 휴일에도 운동을 하고 싶은 날이 있는데 이를 위해서 집 주변 동네헬스장을 끊어야 하는가 이다. 휴일에만 주로 갈 텐데 6개월치를 끊어놓기는 부담스럽고 안 가게 될까 봐 쉽게 결정을 할 수가 없다. 생각해 보면 휴일에 집에만 있는 게 아니고 캠핑을 가거나 여행 갈 때도 있어서 헬스장을 갈 일이 극히 드물 것 같다고 판단!

결론: 집에서 푸쉬업이나 맨손운동, 복근운동 위주로 실시, 가끔은 등산이나 유산소운동, 골프 등으로 대체

 
 

 180cm/ 79kg~80kg(2023.8.26기준)

결혼 이후에 절대 다다를 수 없을 줄 알았던 80kg를 달성했다. 나는 멸치 같은 몸이었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체중이 감소하는 체형이다. 꾸준히 잘 먹은 결과 79-80kg를 왔다 갔다 한다. 식단을 같이 하고 더 단백질을 보충해야 80kg 이상으로 갈 테지만 식단까지 하기가 너무 힘들다. 닭가슴살을 매일 5덩어리씩 먹을 자신이 없다. 답은 아침이라도 든든하게 챙겨 먹고, 세끼를 다 챙겨 먹어야 한다는 것. 곧 건강검진이 다가오면 3년 치의 인바디를 한번 비교해 볼 생각이다.
 
 

모두들 운동 열심히 하세요! 또 운동열심히 해서 기록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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