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유행이 왔다가 사라진다. 건강 정보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것은 잠깐이지만 어떤 것은 상당기간 인기를 끈다. 한때 고단백질 다이어트가 잠시 유행했다. 다른 다이어트처럼 체중 감소에는 효과가 있지만 극도의 고단백질 다이어트는 뼈 소실을 가속화한다. 매일 지나치게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몸에서 칼슘을 흡수하지 못하고 그대로 배출해 버린다. 살은 빠지지만 뼈가 위험에 노출되고 마는 것이다. 같은 작용이 탄산과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에도 있다. 카페인은 우리 몸에서 칼슘을 사용하기 전에 배출되도록 할 수 있다. 360cc 탄산음료, 120cc 커피, 그리고 120g의 단백질을 섭취한다면 칼슘을 하루 20mg씩 보충하자.
종종 우리는 삶의 가장 작은 변화가 가장 큰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 올바르게 먹고 적절히 운동하는 것을 기본 전제로, 삶에서 몇 가지만 조절하면 뼈와 관절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복근을 강화하고 건강한 허리를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은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자신이 똑바로 서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우리 대부분은 피사의 사탑처럼 심하게 기울어져 있다. 머리와 목을 뒤로 당겨서 좋은 자세를 만들어보자. 그런 다음 그 좋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당신의 기본자세가 되게 하라. 이때 중요한 것은 복식호흡을 해서 가슴을 당기는 것이다. 크런치를 하는 동안, 또는 승강기를 탔을 때 가슴을 당겨라. 그것만으로도 당신 몸은 한결 젊어지고 활력이 살아날 것이다. 명심하자. 우리의 건강은 바른 자세에서부터 나온다는 것을.
몸은 관절액이나 척추 사이의 디스크처럼 자연적인 충격흡수제를 제공하는 좋은 구조다. 우리는 그냥 마라톤을 하고, 아주 넓은 백화점을 걸어 다니고, 하이킹을 하며 여름을 보낸다. 우리가 어디를 걷든지 발은 충격을 받는다. 발은 26개의 뼈가 조화를 이루어가며 움직이게 만들어졌다. 그러나 발에는 자연적인 충격 흡수제가 없다. 그러므로 오랜 시간을 걷거나 뛴다면 쿠션이 좋은 신발을 신어라. 운동을 할 때는 반드시 신발 뒷부분에 쿠션이 들어가 있는 조깅화를 신어야 한다.
과체중과 비만은 많은 질병을 부른다. 날씬해질수록 관절통은 줄어든다. 지방은 학습된 맛이기 때문에 의지만 확실하면 지방을 섭취하고 싶은 욕구를 달랠 수 있다. 나쁜 지방을 피하면 날씬해지는 것은 기본이고 혈관과 면역 기능의 노화하는 속도도 느려진다. 관절통 같은 건 아예 모르고 살 수 있다.
가장 먼저 없애야 하는 지방의 주요 공급원은 바로 유제품이다. 물론 보통 우유를 마시다 바로 탈지우유를 마시면 마치 물 같아서 먹는 맛이 안 날 것이다. 따라서 서서히 바꾸어가는 것이 좋다. 우선 한 주 동안 보통 우유에 2% 우유를 섞어라. 2%우유가 전에 가득해질 때까지 그 비율을 변화시켜라. 2% 우유에 1%의 우유를 섞는 것을 같은 방법으로 시도해 보라. 8주 동안 해보면 탈지우유가 정상적으로 느껴지고, 그때는 보통 우유에 지방이 너무 많다는 걸 분명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 우유는 영양분도 풍부하고 장점이 많은 식품이지만 지혜롭게, 적절히 마시지 않으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혹시 하루에 스무 번씩 우리의 몸을 굴뚝으로 삼고 있지는 않는가? 아무리 전자담배를 핀다고 해도 몸에 해로운 것은 사실이다. 흡연이 우리 몸에 얼마나 해로운지는 따로 말을 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흡연은 심한 경우 단지 몸에 해로운 정도가 아니라 혈관을 아예 딱딱하게 만들어버린다. 흡연은 단단한 뼈까지 파괴해 골다공증의 위험을 높이고 결국 뼈를 그야말로 약골로 만들어버린다.
사실 또는 거짓
궁둥신경(좌골신경)은 허리에서 다리로 뻗어 나간다. 돌출된 디스크가 그것을 누를 때마다 다리에서 통증을 느끼고, 다시 심각한 허리 통증을 낳는다. 하지만 의사들은 디스크를 제거하고 융합술을 시행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이 주변 디스크에 과도한 압력을 주어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추간판탈출증을 겪으면서도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떤 이들은 방사선학 소견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극심한 관절과 허리 통증을 호소한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들은 방사선학적으로는 분명히 이상이 있는데 통증이 전혀 없다. 다시 말해 MRI 소견이 이상하다고 해서 원인을 찾았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허리 통증은 진단하기가 무척 어렵다.
사실이다. 복부 운동은 허리의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할 뿐 아니라 우리의 몸의 중간 부분을 강화시켜 준다. 그러므로 다리 올리기와 허리 들어 올리기뿐 아니라 쪼그려 앉았다 일어나기를 더 자주 하라.
마라톤 오나주에는 여러가지 부산물이 따른다. 메달, 심혈관 기능 증가, 커다란 물집 등등
마라톤 선수를 존경하고 그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탄한다. 하지만 만약 당신에게 42.195km를 완주하기 위한 훈련을 직접 하라면 아마 견디지 못할 것이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당신의 관절은 계속 충격을 받고, 아래에서는 관절 문제와 골관절염으로 고통받는다. 30km 지점을 넘어서면서는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자신의 근육을 소비한다. 물론, 주변 사람들은 당신이 결승선을 통과해 목표를 이루기를 원하지만, 가능하면 좋고 젊은 상태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오랜 젊게 살려면 활동적이어야 한다. 그러나 너무 많은 운동은 노화를 막기보다는 가속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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