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흥미로운 암 관련 연구 가운데 하나는 바로 유전학이다. 당신의 가족력과 유전 정보를 가지고 당신이 어떤 암에 걸릴 가능성이 제일 높은지 찾아내 암이 자라나지 않도록 당신의 생활 습관을 조정할 수 있다. 아마도 멀지 않은 미래에 면역계를 돕거나 교정유전자 같은 방어기제를 활성화시켜 암을 제거할 수 있는 백신이나 약을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직은 그럴 수 없으니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은 암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몸에 배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자외선차단 크림을 바르지 않고 오랫동안 햇볕을 쬐며 앉아 있는 것을 암에게 기꺼이 초대장을 보내는 것과 같다.
흡연은 어떤가? 폐에 암세포가 있는 주사액을 직접 주입하는 것과 같을 정도로 흡연과 암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담배는 단지 폐암 발생만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방광암, 전립선암, 유방암 발생률도 높인다. 또한 몇몇 감염 질환이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면역계를 교란하여 암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많은 암들이 대체 왜 발생하는지 직접적인 원인을 아직 모른다. 그러나 암을 에방하도록 도울 수 있는 몇몇 확실한 아이디어는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다.
심장과 혈관을 젋게젊게 유지하도록 돕는 권고들을 따르는 것이다. 또한 비만이나 신체 활동이 너무 적은 경우도 암과 관련이 있으므로 식사량을 조절하고, 운동 프로그램도 같이 병행하는 것이 좋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몸을 젊게 유지하는 기초가 되는 것이다.
우리가 먹는 음식과 영양소에 암을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성분이 들어 있다. 해충 구제업자들은 집에서 해충을 제거하기 위해 자기들만의 화학약품이나 약물, 독성물질 세트를 가지고 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암과 싸우기 위한 여러 가지 다양한 영양소와 비타민을 가지고 있다. 궁극적인 암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러한 영양소들을 함유한 음식물을 섭취하고, 부족한 경우 보충제룰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책 교정을 담당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사전과 눈은 필수적이다. 비타민 D는 우리 몸에서 교정자 역할을 담당하는 유전자의 기능을 강화하여 면역기능의 노화와 암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즉 비타민 D는 좋은 사전과 마찬가지로 우리 몸의 교정유전자를 위한 중요한 도구인 셈이다. 비록 비타민 D가 어떻게 이러한 작용을 하는지는 명확히 알지 못하지만, 여러 연구들에서 비타민 D가 암의 위험도를 낮춘다고 밝혀졌다. 이를 설명하는 한 가지 이론은 비타민이 암세포에 독성을 나타내거나 세포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직접 제거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이론에서는 비타민 D가 암세포를 찾아내고 죽이는 교정유전자의 기능을 강화시킨다고 설명한다. 비타민 D의 한 형태인 비타민 D3는 세포의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일어났을 때, 암세포로 변하도록 영향을 끼치는 단백질을 조절하는 P53 유전자의 기능을 도와준다. 비타민 D 권장량은 60세 이하인 경우에 400IU이며 60 이상인 경우 600IU이다. 비타민 보충제 형태로 섭취할 수도 있고, 4잔의 저지방우유나 비타민이 강화된 오렌지 주스를 매일 마셔도 된다. 또 햇빛을 통해서도 비타민D를 일부 획득할 수 있다. 보충제를 먹는 것에 추가로 10분에서 20분 정도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가능한 음식과 보충제를 통해 비타민 D를 섭취하고 외출 시에는 햇빛이 별로 없는 날에도 자외선 차단지수 45 정도 되는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엽산은 비타민 B군의 일종으로 태아의 뇌와 척수가 정상적으로 발달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종종 임신한 여성에게 처방된다. 그러나 척주이분증을 예방하기 위해 엽산을 먹지만 이때 동시에 소아암 발생이 60% 정도 감소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저명한 과학자 브루스 아메스는 엽산을 먹으면 세포 분열 시 유전자 복제가 일어날 때 바생할 수 있는 오류룰 줄일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했다. 엽산은 성인에게도 중요한데 엽산 결핍증이 있으면 암 발생이 촉진될 수 있다. 네 개의 연구에서 엽산을 보충했을 때 대장암 발생이 20~50% 정도 감소하는 효과가 있었다.
시금치, 토마토, 오렌지 주스 등의 음식에 엽산이 들어 있다. 음식을 통한 엽산을 섭취하면 보충제로 섭취하는 것보다 흡수율이 떨어진다. 240cc 한 컵의 오렌지 주스에 엽산이 43mcg만 들어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권장량만큼의 엽산을 섭취하려면 25컵을 먹어야 한다. 이런 사실만 봐도 보충제는 반드시 먹어 주는 것이 좋다. 음식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엽산의 평균 섭취량은 275~375 mcg이므로 암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나머지 525 mcg의 엽산을 보충제를 통해 섭취해야 한다.
토마토나 스파게티 소스가 몇몇 암이 발생할 가능성을 낮추어 준다. 전립선암은 물론 유방암 발생 위험도 30~50% 감소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효과를 보이는 성분이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카로티노이드, 즉 라이코펜이라고 믿고 있다. 카로티노이드는 암의 원인일 수 있는 자유기에 결합하여 몸 밖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유기가 세포나 염색체에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한다. 토마토로 만든 음식들에는 라이코펜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요리를 했을 때 몸에서 더 잘 활용할 수 있고, 약간의 지방과 함께 먹으면 흡수가 더 잘 된다. 따라서 토마토로 만든 음식을 소량의 올리브오일이나 견과류와 함께 먹으면 훨씬 이득이다. 라이코펜이 풍부한 음식을 일주일에 열 번 이상 섭취할 경우 당신의 신체 나이는 1년 더 젊어질 것이다. 한 가지 주의할 것은 토마토 요리가 지닌 암 예방 효과가 라이코펜에 의한 것이라고 확신하기는 아직 어려우며 단지 토마토를 먹으면 암 위험이 감소된다는 말밖에는 할 수 없다. 왜냐하면 토마토에 있는 또 다른 성분 덕분에 이런 효과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뼈, 관절, 근육 더 젋게 하는 방법 (1) | 2024.01.24 |
---|---|
암을 극복하는 방법 2 (0) | 2024.01.23 |
호르몬을 더 젋게 하는 방법 2 (2) | 2024.01.22 |
호르몬을 더 젊게 하는 방법 1 (1) | 2024.01.22 |
면역체계를 젊게 하는 방법 2 (1) | 2024.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