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체계를 더 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적어도 아래 내용을 숙지하고 있으면 도움일 될 것이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감기에 걸리게 마련이다.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악수하고, 지하철 손잡이를 잡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사는 이규가 감기에 안 걸리는 거이라면 당장 짐을 싸고 산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그럴 수 없는 현실이니 감기 때문에 재채기하고 기침하고, 코를 풀고, 코를 킁킁거리는 일은 감수해야 한다. 대부분의 성인은 1년에 2번에서 4번 정도 감기를 앓기 마련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나름대로 감기에 특효가 있는 처방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그렇게 한다고 감기가 좋아지진 않는다.
실제로 효과가 있는 것은 닭고기 수프와 아연, 비타민 C 세가지 뿐이다. 감기 기운이 있는 것 같으면 세 가지 가운데 어느 것이라도 규칙적으로 먹으면 도움이 된다. 감기 증상 초기부터 2~3일 동안 500mg의 비타민 C를 하루 4번씩 충분한 물과 함께 먹는 것, 그리고 하루 4번 아연을 섭취하는 것, 마지막으로 닭고기수프를 하루 4번 먹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5일 앓을 것을 3일로 줄일 수 있다.
어떤 종류의 싸움이건 당신 편이 되어줄 누군가는 늘 필요하다. 단순히 따지자면 당신 편이 많아질수록 이길 확률은 그만큼 높아지는데 건강에도 마찬가지 논리가 적용된다. 사회적인 네트워크가 탄탄한 사람은 면역 기능 또한 높다. 이유는 바로 우울증에 있다. 우울증은 많은 감염과 연결되어 있고, 아마도 우울증 자체가 T세포의 능력을 저해하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다. 단체 활동 참여는 그것이 종교활동이든 사회적인 활동이든 직업과 관련된 것이든 모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와 노화 사이의 관계는 사실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적어도 스트레스는 감염과 깊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스트레스 때문에 노화가 촉진된다고 생각해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을수록 사고위험과 감염, 동맥경화 발생률은 증가한다. 하지만 걱정스러운 것은 스트레스보다는 그에 대한 대응 방식이다. 직장에서 꽤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더라도 열심히 일하는 순간에는 나름대로 괜찮아 보인다. 하지만 오히려 반동효과로 상황을 벗어난 이후 감염에 더 쉽게 걸릴 수 있다. 아무튼 스트레스는 반드시 줄여야 한다. 야구를 하면서 소리를 지르는 것도 좋고, 냇가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으며, 모차르트음악을 듣거나 시끄러운 록음악을 듣는 것도 괜찮다.
스트레스에 직면했을 때, 누구나 바로 취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스트레스를 받는 즉시 그 상황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산책을 할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고, 다른 방으로 옮기는 것도 방법이다. 또는 깊은 숨을 열 번 정도 쉬어 보는 것도 좋다. 이런 방법들을 통해 스트레스를 조절함으로써 실제 나이보다 6년 정도 젊어질 수 있다.
한편 당신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직장 상사나 자꾸 고장나는 자동차, 쓰지도 않은 요금을 내라는 청구서 등이 그렇다. 실제로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특정 상황보다는 그 상황에 대처하는 당신의 대응 방식이다. 그렇게 열받는다고 해서 자동차가 빨리 고쳐지지도, 요금 청구서가 제대로 고쳐지지도 않기 때문에 상황 그 자체보다는 대응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좋다. 특별히 악의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렇게 함으로써 더 좋은 대처 방법을 찾아낼 수 있고, 결국 스트레스를 다루는 더 건강한 방식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짧은 면역 상식
조개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병원에서 검사하는 일부 물질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위험한 성분은 요오드로, 그 때문에 의사들은 조개 알레르기가 있는지 물어보기도 한다. 만약 본인이 조개 알레르기가 있다면 항상 병원에 가서 미리 알리는 것이 좋다.
우리 몸이 만들어 내는 반창고인 '딱지'는 상처가 나느 즉시 덮어서 상처를 보호하고 치유를 촉진한다. 한편 고름은 세균이 증식한 감염소에 모여 있는 백혈구들인데, 고름이 있다는 것은 열심히 세균과 전쟁을 치르고 있는 표시이다. 또 수가 충분치 않아 더 많은 백혈구를 볼러 모으고 있다는 뜻이다.
병에 걸렸거나 다른 이유로 치료가 필요한데 혼자 실과 바늘을 가지고 나서서 스스로 꿰매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감염에 노출되는 것으로 보자면 병원만큼 최악의 장소는 없다. 이곳에는 여러 환자들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자칫 잘못하면 보통 항생제에는 끄떡도 없는 슈퍼 박테리아에 노출될 수 있다.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병원에 있는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손을 자주 씻어 최대한 감염의 위험을 줄여야 한다. 만약 문병안을 가야 한다면 꼭 마스크를 끼도록 하고 손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하다. 특히나 코로나 19 이후로는 병문안도 안 가는 추세이고 병원을 가도라도 마스크는 반드시 끼어야 한다. 병원에도 나오면서 손도 바로 씻어 혹시 모를 세균 노출에 대비하도록 하자.
에키나세아 든 보충제들이 감기 증상을 호전시킨다는 이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증상 호전은 고사하고 감기 걸린 기간조차 전혀 줄이지 못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에키나세아 성분이 있는 것을 챙겨먹을 필요는 없다.
옛날부터 추운데 노출되거나 겨울에 옷을 얇게 입고 다니면 감기걸린다고 옷을 두껍게 입으라고 잔소리를 많이 들었다. 과연 추위가 감기와 관련이 있을까? 전혀 관계가 없다. 몸이 젖거나 추위를 느끼는 것이 감기와는 상관이 없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히려 겨울이 건조하기 때문에 감기환자가 많은 것일 수 있는데 이 때문에 추우면 감기에 걸린다는 잘못된 인식이 생긴 것 같다.
실제로는 중요하지 않다. 어쨋든 정상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다. 그리고 휴식을 취해서 T세포와 B세포가 전쟁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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